숨쉬기 편한 덴탈 마스크의 대안제시 수제 면마스크로 비용절감하여 여름나기

우리나라는 선진화된 K방역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대처에 성공하여 5월부터 다른 선진국도 하지 못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좀더 완화한 생활 방역으로 전환하였다.

그러나 4월말 근로자의 날부터 5월 5일 어린이날까지의 연휴를 지나기 무섭게 생각지도 못한 이태원 쓰나미로 다시 긴장 속에 코로나바이러스가 한참 진행 중이던 2월보다 더 불안한 5월을 보내야 하는 현실에 처하였다.

날씨가 초여름 기온으로 더워지자 이젠 KF94, 80 마스크를 쓰기에는 너무 갑갑하여 그 대안으로 덴탈마스크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중국에서는 KF94와 같은 초미세 마스크를 쓰고 거칠게 뛰어가다가 호흡곤란으로 사망에 이르렀다는 뉴스 기사를 보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사망확률과 더운 여름 날씨에 초미세 마스크 방역을 고수하다가 호흡곤란으로 사망에 이를 확률이 거의 같은 수준에 이르렀다. 

정부와 질본도 이에 대한 대처로 숨쉬기 편한 마스크의 대안으로 덴탈마스크를 권장하는 쪽으로 기울었고 그로인하여 덴탈 마스크 가격이 널뛰기하듯 가파르게 올라가고 있다.

처음 덴탈마스크는 50개에 2만 원에서 3만 원 정도 거래되었는데 온라인 쇼핑 결과 현재는 KF마스크와 같이 1,500원을 앞질러서 2,100원까지 하는 사례가 나왔다.

특히 국산 덴탈마스크를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국산 덴탈 마스크 품귀현상까지 나오고 있고 그 대안으로 중국산 덴탈 마스크까지 덩달아 오르고 있다.

이에 더하여 여름을 나기 위하여 덴탈마스크를 사재기 하는 경우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중국산 덴탈마스크는 개당 500원 정도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것은 정말 불행한 가운데서도 다행이라고 할 수 있지만 덴탈마스크가 품귀현상으로 가격이 점점 올라갈 수밖에 없는 구조이고 불을 보듯 뻔하겠지만 공적 마스크인 KF94 마스크 가격 1,500원에 이를 전망이 크다고 본다.  중국산도 가격이 상승되지 않으리라는 보장도 없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코로나바이러스의 중요한 필터역할을 하는 소재인 멜트블로운 원단을 넣어서 수제 면 마스크를 만들어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위의 사진처럼 마스크 안쪽에 멜트블로운을 끼워서 사용하는 형식이다.

가격은 면마스크 3,500원에 멜트블로운 필터 10여 장 정도 포함된 가격이다.

멜트블로운 필터는 덴탈마스크 1장 사는 가격으로 20여 장을 살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제 면마스크는 다양하게 여러 종류가 있어서 자기 성향에 맞추어 마음에 드는 것을 마음껏 고를 수도 있다.

덴탈 마스크보다는 좀 갑갑한 단점은 있으나 가격이 경제적이고 지금부터 여름 성수기인 8월을 지나서 9월까지 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경기가 침체되고 가정경제도 팍팍하게 어려운데 덴탈마스크로 인하여 경제적 부담에서 벗어나 수제면 마스크를 사용하는 지혜로 건강한 여름을 잘 지내면 가을에 코로나바이러스가 다시 찾아올 때 그때 백신이 만들어져 코로나로 인한 피해가 정상화되어 하루빨리 경제가 회복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