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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일상생활정보

쇼파고르기와 탈색방지 관리요령

낡은쇼파

가죽쇼파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사진과 같이 탈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가의 가죽제품의 쇼파가 사진처럼 탈색되면

어떻게 할까요?

버리자니 폐기물비용이 들고 그렇다고 중고시장에 팔자니

이걸 사는 사람이 있을까 그것도 의문도 듭니다.

요즘은 쇼파스킨이 나와서

쇼파스킨을 덮으면 그래도 사용하는데 있어서 미관상은 조금 아쉽지만

사용에는 크게 불편한 점이 없더라구요

사진에서 저렇게 탈색된 쇼파는 대부분

면피가 아닌 내피에 우레탄을 코팅처리해서 업계에서는

천연가죽이라고 하는데 가죽제품중 저가용으로 많이 선택이 됩니다.

보통 스플릿 또는 도꼬, 코팅가죽이라는 용어로 만이 사용됩니다.

4-5년 정도 지나면 사진처럼 코팅된 부분이 벗겨지고 내피의 원가죽 성분이 보여집니다.

그러나 천연가죽도 관리만 잘하면 10년 정도 오래 사용할수 있는데

관리하는 방법으로는

첫째 가죽로션으로 1년에 한번씩 청소하기,

둘째 가죽을 닦을때 물을 사용해서는 절대 안된다는 점만

기억하시면 10년정도 새것처럼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수건으로 닦을게 아니라 부드러운 극세사재질의 건조한 타올을 사용하여 1주일에 한번씩 

닦아 주면 됩니다.

 

첫째, 가죽로션 상품에 관한 정보

1년에 한번씩 가죽컨디셔너를 사용해서 닦아 주는 것이 필요하고

저는 캉가루 제품이 역사도 오래되고 인지도도 좋고 가격도 착해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 3개중 가죽로션으로 크리너기능도 있고 코팅제라고 하는 보호제기능도 하기 때문에

굳이 3개 다 살 필요없고 가죽로션만 있으면 된답니다.

 

둘째, 절대 물을 사용해서 가죽을 청소하지 말아야 할 이유

열심히 가죽을 닦아내는 방법은 좋은 습관이지만

믈로 닦아내면 가죽은 사진처럼 탈색되거나 아니면 가죽이 찢어지느고 헤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가죽은 물을 만나면 가죽이 물의 습기를 빨아드려 빨리 부패가 되고

또 물이 코팅된 가죽표면에 침투하여 코팅막을 걷어내는 역할을 한답니다.

오염이 되거나 아니면 뭔가 묻어서 잘 안지워질때면

위 가죽로션으로 가볍게 살살 문지르면 쉽게 지워진답니다.

너무 많이 힘을 주어서 문지르면 가죽표면 색상이 벗겨져서 탈색된 것처럼 보이니까

조심하셔야 합니다.

 

셋째, 쇼파고르기

보통 쇼파는 3-4인용이 적당하고

쇼파를 구입할때 고려할 점은

제품사양을 꼭 확인하고

값이 조금 비싸더라도 면피가죽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면피라 하더라도 통가죽은 피하는 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통가죽은 보통 동남아시아에서 서식하는 물소가죽을 사용하는데

실제 가죽이 두꺼워서 견고해 보이지만

탄력이 없고 시간이 지나면 가죽이 갈라지는 현상을 보게 됩니다.

가격도 통가죽이라는 용어를 사용해서 그런지 조금 비싼편인데

그렇게 수명이 길지는 않습니다.

 

면피가죽중 저가형은

제품소재를 보면 알수 있는데

가죽제품 소재 정보

위 그림의 상세설명과 같이

쇼파전체를 면피로 하지 않고 앉았을때

신체부분이 닿는 면적이 많은 부분만 면피를 하고

그이외에 쇼파밑부분 옆부분은 합성피혁으로 했을 가능성이 큰데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면피와 합성피혁이 만나는 재봉선이 갈라져서

실밥이 튿어져서 결국 미관상 좋지 않아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인조가죽과 천연소가죽의 탈색정도가 달라서 시간이 갈수록

밝은색과 어두운색으로 명백히 달라져 보이게 됩니다.

가죽소재 정보

따라서 가죽쇼파를 고를때는 전체 면피가죽이 좋지만

만약 차선책이라면 

신체가 접촉되는 부분은 면피를 하고 

신체가 접촉되지 않는 부분은 코팅된 내피(일명 스플릿, 도꼬)가죽으로 

구성한 것이 합성피혁으로 한 것 보다 영구적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가죽재질에 관하여 말씀드렸습니다.

다음에는 가죽의 종류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