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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일상생활정보

수술용 덴탈마스크 코로나에 효과 없다는 기사 과연 그럴까?

멜트브라운 필터의 정의

멜트브라운 필터 = 정전기 필터 = 비말감염을 방지에 도움 = KF마스크, 수술용 마스크(덴탈 마스크)의 주요 소재

요즘 정부의 시책에도 불구하고 공적 마스크를 약국에서 줄을 서도 구입하기 어려워졌습니다.

그래서 대안으로 면 마스크를 만들고 그 마스크에 "멜트브라운 필터"를 끼워서 사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정부에서도 면 마스크에 멜트브라운 필터를 끼우면 kf80과 같은 수준의 영향을 미친다며 시험까지 한 결과를 공개하였습니다.

멜트브라운 필터는 kf마스크나 수술용 마스크인 덴탈 마스크에 사용하는 구성 재료 원단입니다.

멜트브라운 필터는 일명 정전기 필터라고도 하는데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비말이 마스크에 달라붙는 정전기의 성질을 이용한 것으로 비말이 입과 코로 침투하지 못하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멜트브라운 필터는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kf마스크의 주원료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늘 신문기사에 "수술용 덴탈 마스크 신종 코로나에 효과 없다"는 기사가 떴습니다.

이게 무슨 말인지.... 정말 헷갈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직접 검색해 보시면 기사가 상단에 떠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기사를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여론의 동향은 이렇습니다.

정부에서는 kf마스크가 없으면 면 마스크라도 써야 한다고 하고 의학계에서는 kf마스만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1회용 마스크는 한 번만 사용해야 한다고 하는데 정부는 대안으로 kf마스크를 구하지 못하면 일반 마스크라도 착용하고 kf마스크도 1주일에 3번 정도는 써도 괜찮다고 합니다.

우린 과연 누구를 믿어야 할까요?

 

심각한 것은 kf마스크가 화폐처럼 사용한다고까지 합니다. 신종 바이러스인 코로나 사태는 4월까지는 방관할 수 없다고 하고 학생들의 개학도 4월 초로 연기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kf마스크가 없으면 대안의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대안일 수 있습니다. 수술용 마스크인 덴탈 마스크가 코로나바이러스에 효과가 없다는 것이 사실이라 할지라도 안 쓰는 것보다는 쓰는 게 더 안전하다고 할 것입니다.

 

분명 상식적으로 생각해 봐도 덴탈 마스크의 주재료가 멜트브라운 필터인데 이 필터는 kf필터에서도 공유한다고 하면

분명 그 기사는 어떤 근거에서 나온 말일까요? 아마도 중국산 덴탈 마스크들 중 멜트브라운 필터가 없는 제품도 있어서 경각심에서 그런 기사가 나온 건 아닌지....

 

덴탈 마스크는 제조사가 많이 있습니다. 유한킴벌리에서 만든 간호사용 덴탈 마스크가 인기가 있던데 수요에 대한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 것 같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덴탈 마스크는 비록 중국산이지만 온라인에서 구입하지 않고 병원에서 의사들이 직접 사용하는 "클래시 마스크"를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병원 관계자들이 공식적으로 사용한다고 하고 있고 또 성분도 보았는데 멜트브라운 필터가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지금 나한테 kf마스크는 없고 덴탈 마스크만 있다면.... 효과 없다고 버릴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