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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일상생활정보

마스크착용으로 불편한 입냄새 제거 방법중 가장 편리한 것

요즘 마스크가 없거나 안 쓰는 사람 없지요?

필자인 저도 지병인 고혈압 때문에 아무 생각 없이 평소대로 병원에 그것도 버스 타고 15분 거리에 있는 주치의 병원으로 달려갔는데 마스크를 깜박 잊고 안 가지고 가는 바람에 병원에 접수조차 못하고 돌아 나온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마스크 없으면 입장이 안 되는 곳 여러 곳 있습니다.

입장이 되더라도 눈총을 각오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지하철 버스 심지어 교회도 마스크 없으면 예배를 못 보게 한답니다.

그런데 저는 본래 마스크나 모자 안경 이런 것 몸에 걸치면 정말 거부감이 온답니다. 

오래전이지만 강아지를 한 마리 키웠었는데 너무 귀엽다고 목줄 없이 키우다가 어느 정도 자라서 중견 강아지가 되었을 때 목줄을 채우려고 하니까 강아지가 천방지축 미친 듯 날뛰면서 거부하는 것을 보고 저의 모습도 그러지 않을까 싶습니다.

막상 마스크 쓰고 거리를 활보하니 우선 첫 번째 느끼는 불편함은 숨이 차서 도저히 마스크를 쓸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는데 다행히도 질병관리본부에서 실내에서만 착용하고 야외에서나 걸어갈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아니하여도 바이러스 감염은 거의 희박하다고 하니 정말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미세먼지 수치가 높을 때는 이를 감수해야 하는 고통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주제인 두 번째 느끼는 불편한 것은 마스크 착용 후 호흡하면서 올라오는 나의 입냄새랍니다.

한 번도 내 입에서 냄새가 날 것이라고는 생각조차 못하고 살아왔는데 이번 코로나 사태로 본의 아니게 억지로 쓴 마스크를 통해서 올라오는 내 입냄새에 깜짝 놀란 것은 나뿐만 아니라 독자 여러분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점심에 삼겹살 먹고 마스크 쓰면 그날은 초주검이죠, 스멀스멀 올라오는 마늘냄새, 김치 냄새 기타 등등 음식 냄새 

아무튼 냄새가 불편한 사람들에게 냄새 없애는 방법들이 많이 돌아다니더군요.

제일 간편한 방법은 식사 후 바로 양치하는 것이죠,  그럴 형편이 안되면 가글 하는 방법, 또 그것도 안되면 껌을 씹는 방법인데 이게 그럴듯해 보이지만 정말 안 되는 게 껌을 씹으면 마스크가 자꾸 틀어져 턱의 움직임으로 마스크가 코에서 벗어나 바깥바람을 쐬고 있더군요.

그래서 껌 씹는 것은 비추입니다.

그다음으로 여유를 가지고 하는 방법들인데요. 녹차를 마셔라 커피를 마셔라 등 음식으로 해결하려는 방법도 블로그 정보에서 많은 제시가 있는데 사람마다 각양각색이라 맞는 사람도 있고 효과 없는 사람도 있고 그렇답니다.

그런데 제가 겪어 본 것 중 그래도 효과 있는 음식이 있는데 이것은 방송도 한번 탔던 음식이랍니다.

입냄새 제거에 정말 탁월한 음식 바로 "김"입니다

나름 의학적 논리도 있고 한데 다시 한번 읊습니다.

김은 비타민 u가 함유되어 있어 위에서 숨어서 잠복하고 있는 염증을 없애주는 항염증 식품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위에서 올라오는 악취를 없애는 역할과 요오드 성분 때문에 갑상선에도 효능이 있어 식도를 타고 올라오는 냄새도 잘 잡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침 분비를 도와서 입속 세균까지 잡아 준다고 하니 위에서 시작하여 식도를 타고 입안까지 모두 깨끗하게 하니 입냄새는 당연히 해결되겠지요?

그럼 김밥을 먹으면 될 것 같은데 김밥은 아니랍니다. 김밥 속에 들어 있는 부자재로 인해서 입냄새 제거에는 도움이 안 되는 음식이랍니다.

식사 때 조미된 반찬으로 먹는 방법이지만 사실 입냄새를 없애기 위해서는 식후 가미 안된 생김 1장을 2번 접어서 나온 반장을 돌돌 말아서 입에 넣고 침과 함께 골고루 섞어서 잘 씹어 삼키면 감쪽같이 입냄새가 없어진다고 합니다.

한번 해보세요. 김을 먹고 마스크 쓰고 냄새가 없어지는지. 김 냄새는 조금 나겠지만 이후 시간이 지나면 우리 신체는 그 냄새를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어 별 불편하지 않을 정도가 된답니다.